1. 학생식당 Mensa
대학광장 (Uni Platz)을 등지고 Sparkasse 은행을 오른편에 놓고, 약간 내리막 골목으로 조금 전진하면, Zeughaus 펫말이 붙은 고풍스런 건물이 학생식당 멘자 (Mensa).
펫말이 붙은 카페 건물과 야외 식탁을 지나 왼쪽 대각선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서면 좌 학생카페, 우 부페식 학생식당. 우선 식판, 수저세트, 접시 들고 먹을 만큼 담은 후, 계산대 앞 저울에 접시 올리면 무게에 따라 계산. 약 5-7 유로. (월요일-토요일 11:20-21:00,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 안함.)
==> 여기 좋아요~ㅎㅎ 거의 매일 먹는 곳.
Tip. 그 곳 학생들은 하이델베르크대학 학생카드로 계산하지만, 현찰계산도 가능.
==> 제가 학생카드 있으니까 제 카드로 계산하면 되용^^ 현찰로 하면 약 1.8배 비싸거든요.-_-
학생들이 12시부터 2시 사이에 식사를 많이 하니, 이 시간 피하면 네카강 바라보며 여유롭게 식사하기 좋음. 나름 분위기 있어서 사진 찍으면 제법 멋있음.
(대학광장 Uni Platz 근처에는 학생식당이 두 곳 있는데, 대학광장에 있는 멘자는 학기 중, 점심시간에만 운영. 이 곳 멘자 1층 코너는 현금계산가능. 2층은 학생카드로만 계산가능)
==> 여기 2층은 약간 고기 종류가 별로 없어서, 고기매니아인 전 잘 안가욧~;;
2. 학생카페도 이용 가능.
커피, 맥주, 와인, 차, 도넛 등 일반 카페보다 저렴. 1,5-3유로.
커피 Take Out하려면 미리 말하세요. 독일식 유리 맥주잔 값을 받기도 하니, 잔 돌려주고 맥주잔 값 되받아 오기.
Tip. 식사를 실내에서 했다면, 차와 후식은 여유롭게 야외 식탁에서 먹는 것도 좋습니다.
부페 코너 위 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화장실. 밥 먹기 전에 손 씻고, 다 먹고 볼일보고 나가기.
==> 젤 기본 커피 학생 카드로 하면 1.1유로에요~ 자판기 커피랑 가격이 똑같은..ㅎㅎ
3. Cafe Medoc
비스마르크 광장에서Hauptstraße쪽 횡단보도 건넌 후, 트램이 다니는 네카강 다리 쪽으로 조금 걷다보면 오른편. 안쪽 편한자리에서 먹기. 음식 대부분 저렴하고 맛있는 편. 8-13유로. 화장실 잊지 말고 이용하기. (주말 특별할인메뉴 또는 요일 특별할인메뉴도 저렴하고 맛있음)
==> 여긴 생각보단 별론데.. 옛날에 닭이 다 안익어서 나와서 이미지 안좋아진 가게-_-
4. Vetter
성이 올려다 보이는 시장광장 (Markt Platz)의 성령교회에서 칼 테오도르 다리 쪽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위치한 정통 독일 식당 Vetters. 소세지와 고기 요리 유명. 특히 자체 제작 맥주 판매점. 기네스북에 세상에서 가장 강한 맥주인 33도 맥주 Vetter 33으로 유명.
사람 항상 많음. 영어 메뉴판 있음. 주말이나 휴일 저녁시간에 예약 없이 자리 잡기 힘듬.
(Brot – 빵 / Wurst – 소세지 / Schwein – 돼지, Schweinehaxe – 돼지족발요리 / Schnitzel – 독일식 돈까스)
==> 여기 알거 같은데 다리 건너서 길에 있는건가? 암튼 요기 딱 한 번 가봤는데, 안에 맥주 제조하는 큰 통 있고.. 기네스에 올랐는진 몰랐네요.ㅎㅎ 맥주맛은 제가 술을 안마셔서 패스-_-;; 위치가 좋아서 좀 비싸용.
5. 빵, 커피, 맥주
- 중앙역 출구로 나오기 전, 오른편에 보이는 커피 빵 가판점 Yormas.
모든 커피 1유로. 가게 옆에 설탕, 크림, 카라멜 등 비치. 독일식 샌드위치와 소세지 맛있음. 약 2유로. 여행 시작할 때 음료수 사먹고, 떠날 때 페트병 돌려주고 병값 받기 좋음.
==> 여기 커피보다 치즈 들어간 브레첼? 그게 맛있어용.
- 대학광장에 있는 별다방 맞은편 Back-Factory.
셀프서비스 빵집. 커피 자판기의 모든 커피 99센트. 나름 맛있고 저렴한 빵집. 저렴한 커피와 빵 먹으며 잠시 휴식하기 좋음.
==> 여기 커피값 굿ㅎㅎ 빵도 싸고 맛있어요~
- 시장광장의 노천카페들에서 커피나 맥주 마시면 분위기 좋음.
카페나 레스토랑에서는 독일식 맥주 Hefeweizen 추천. 혹시 병맥주 or Fass 라고 물어보면 꼭 Fass임을 강조! 일종의 생맥주 형태. 커피, 맥주 약 3-5 유로.
Tip. 독일에서는 콜라와 물 등 페트병, 캔음료 마신 뒤, 빈병 갖다주면 병값 돌려줍니다. 15-25센트.
==> 패트병, 캔 은 25센트 유리병은 8센트인가 그래요. 가판대에 써있는 음료 가격에 병값 추가해서 내야합니당~ 그래서 물 4개 사면 1유로 더 줘야되용.
tip. 그놈의 화장실 계속 들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다른 곳은 다 돈을 받으니까 그런건데, 학교 식당이나 도서관 화장실 쓰면 되요~ 아님 별다방 화장실..ㅎㅎ 제가 비밀번호 알거든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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